[런던(잉글랜드)=AP/KNS뉴스통신] 한국 사격 간판스타인 진종오(33,KT)가 2012 런던올림픽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우승하며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28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그리니치파크 왕립 포병대기지 사격장에서 펼쳐진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100.2점을 획득한 진종오는 최종 합계 688.2점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의 설움을 깨끗이 씻어냈다.
본선 경기에서 588점으로 진출선수 가운데 1위로 올라온 그는 첫 금메달의 영광은 물론 오는 4일에 있을 50m 권총에서 2연패를 놓고 두번 째 금빛 사냥에 나선다.
Jin Jong-oh of South Korea wins Olympic gold medal in men's 10-meter air pistol
LONDON (AP) — Jin Jong-oh of South Korea wins Olympic gold medal in men's 10-meter air pist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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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s Jin Jong-oh shoots during a pre-event training session in the men's 10-meter air pistol, on the eve of the event, at the 2012 Summer Olympics, Friday, July 27, 2012, in London. (AP Photo/Rebecca Blackwell)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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