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8군 지원단 제15중대, 광암동 독거노인 가구에 연탄 3천장 배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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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8군 지원단 제15중대, 광암동 독거노인 가구에 연탄 3천장 배달 봉사
  • 이양우 기자
  • 승인 2020.11.26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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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양우 기자]

KSC(미8군 지원단) 제15중대(본부장 김희연)는 지난 25일 오전 대원 15명이 참여하여, 광암동 관내 독거노인 15가구에 연탄 3,000장을 배달했다.

KSC 15중대원들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 손수레도 올라가지 못하는 언덕길에 위치한 가정에 등지게를 지고 연탄을 배달했으며, 연탄배달 봉사에 참여한 윤광회 반장은 “비록 연탄은 무겁지만, 내 가족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이웃이 행복해진다는 생각을 하니,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다.”라며, 즐겁게 봉사에 임했다고 밝혔다.

미8군지원단 제15중대는 “광암동 마을과 호비는 사이에 담장을 두고 있는 현실이지만, 몸도 마음도 움츠러지기 쉬운 추운 겨울 이웃과 광암동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마음속의 담장이라도 허물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희연 본부장은 “그동안 15중대는 코로나19 방역활동, 어려운 이웃 집수리, 김장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좋은 이웃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양우 기자 yangwoo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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