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의회, 제270회 청도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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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의회, 제270회 청도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11.25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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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12월 18일까지 24일간 일정의 제270회 청도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사진=청도군
이승율 청도군수가 25일 제270회 청도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주요업무 및 예산에 대한 군정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청도군]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청도군의회는 25일 제270회 청도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 24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270회 청도군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의 건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김수태 의장은 “내년도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한 이승율 청도군수 이하 집행부 공무원의 노고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이번 정례회에서 올해 추경안과 내년도 예산안이 심사에 만전을 기해 의회 본연의 의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율 군수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힘들게 한해를 시작했지만, 군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잘 이겨냈다. 이에 진심으로 감사를 뜻을 전한다.“라고 말하며, ”2021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민과 의회에 제출하고 내년도 군정 방향과 주요 시책을 말씀 드리겠다.“라고 군정연설을 시작했다.

2021년도 예산 규모는 올해보다 18% 증가된 4,829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며, 사회복지·보건 분야 1,012억원, 농업 분야 835억원, 지역개발 분야 776억원, 문화·관광·환경 분야 594억원, 일반행정·공공질서·안전 분야 671억원, 기타 분야 632억원, 예비비 30억원 등 일반회계 4,550억원, 상수도 사업 등 특별회계 279억원이 편성되었다.2021년도 예산 규모는 올해보다 18% 증가된 4,829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며, 사회복지·보건 분야 1,012억원, 농업 분야 835억원, 지역개발 분야 776억원, 문화·관광·환경 분야 594억원, 일반행정·공공질서·안전 분야 671억원, 기타 분야 632억원, 예비비 30억원 등 일반회계 4,550억원, 상수도 사업 등 특별회계 279억원이 편성됐다.

청도군은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중앙정부의 지출 증가로 세입의 불확실성이 높아져 내년도 재정 운영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자생적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재정지원 강화, 혁신성장 동력 확보, 청도형 뉴딜사업 추진, 포용적 사회복지 강화, 살기 좋은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 청도」 조성을 위한 2021년 군정 운영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며, 군의회 의원 및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26일(목)부터 기획예산담당관실, 총무과, 주민복지과를 대상으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하여, 오는 12월 4일(금)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12월 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12월 16일(수)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의 계수조정 및 의결하게 된다. 12월 18일(금) 제4차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최종 의결한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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