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개발공사-IBK기업은행, 동반성을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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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IBK기업은행, 동반성을 위한 협약 체결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11.2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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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방공기업 최초, 예탁금을 활용한 「경북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상생펀드」 출범!
경상북도 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생펀드 업무협약
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
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안종록)는 경상북도 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4일 IBK기업은행과 20억원 규모의 「경북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상생펀드」 조성 및 동반성장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지방공기업으로 경북도청이전신도시 건설사업, 공공임대주택 등의 주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경북지역 제1호 ‘나눔명문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공존과 상생을 도모하며 공기업의 사회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경기 위축으로 경영상 애로를 겪는 도내 소상공인이 급격하게 증가하자, 도내 대표 지방공기업인 경상북도개발공사와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은 동반성장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펀드 조성을 결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조성한 예탁금 20억원을 기반으로 IBK기업은행이 대출한도를 조성하여 경상북도 소재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게 저리의 운영자금을 지원된다.

지원 대상기업은 도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중 건설업 영위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하고, 대출한도는 기업당 1억원까지 가능하다.

선정된 소상공인들은 대출 시 1.3%의 기본 금리감면과 함께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등에 따라 IBK기업은행에서 추가 금리감면을 제공하여 최대 2.7%의 금리감면(기본 1.3%, 추가 1.4%)등의 혜택이 가능하다.

이날 협약식 이후 안종록 사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상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업무협약과 상생펀드를 조성했다” 라고 말하며, “공사는 앞으로도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새바람 경북의 도민 행복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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