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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 바라크월드팜・월드씨앗나라 "국민건강에 조력하기 위한 작은 씨앗이 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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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 바라크월드팜・월드씨앗나라 "국민건강에 조력하기 위한 작은 씨앗이 될 터"
  • 오성환 기자
  • 승인 2020.11.24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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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에게 최적화된 방법으로 최고의 건강식품들을 나누고 싶습니다”

 

서병우 대표
서병우 대표

[KNS뉴스통신=오성환 기자] 건강에 대한 관심은 시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건강을 지키는 방식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양상을 드러내기 마련이다. 2000년 중반, 웰빙문화가 이슈화 됐던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유기농에 대한 관심이 낮았던 과거와는 달리, ‘비싸더라도 유기농을 먹자’는 분위기가 그때부터 증대되기 시작한 것이다.

최근에는 어떠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가? 다양한 건강보조식품이 소비자들에게 보급되고 있다.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새로운 형태로 제조가공한 건강보조식품이 소비자들의 건강지키미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기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는 만큼 소비자들은 해당 식품을 통해 보다 편리하면서도 효율적으로 건강을 지켜가고 있다.

관련 업체들 또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건강식품 문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서병우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바라크월드팜과 월드씨앗나라 역시 이 시대의 트렌드에 맞는 건강식품을 양심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 특히 축복이라는 뜻을 가진 히브리어 ‘바라크’에 맞게 생명을 담은 씨앗과 자연의 소산을 통해 국민 건강에 보탬이 되겠다는 의지를 상호명에 담아내었다. 그리고 그 의지를 현실화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차별화된 품질과 소포장 방식으로 승부하다

벤치마킹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차별화다. 다른 성공업체들의 활약상을 배워갈 필요도 있지만 때로는 그들이 사용하지 않는 방법을 통해 승부수를 띄울 필요도 있다. 서 대표 또한 그만의 방법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갔다. 사실 그는 처음 사업을 진행할 때만 해도 가격 경쟁에 있어 부침(浮沈)을 겪어야 했다. 경동시장 등과 같은 기존 시장과의 가격경쟁에서 도무지 이길 엄두가 나지 않았던 것이다. 이에 서 대표는 고심했고 그 나름의 방도를 찾았다.

“그들처럼 가격으로 승부할 수 없는 대신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초점을 맞추어보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잡은 방향이 바로 ‘소포장’입니다.”

경쟁업체라고도 할 수 있는 기존 시장이 저렴하게 대규모로 제품을 보급한다면, 서 대표는 소포장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 가격이 조금 비싼 대신 품질과 유용한 포장으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고자 한 것이다.

특히, 건강식품의 원료를 그대로 공급할 경우 정리하고 다듬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것들이 많아진다. 이 부분에 대한 애로사항을 파악한 서 대표는 찌꺼기와 이물질을 최대한 제거하고자 했다. 놀랍게도 소비자들은 비싼 가격에도 서 대표가 생산하는 소포장 제품을 선호하기 시작했다.

기존에 버려지는 부분에 대한 용량이 어느 정도인지 알기 때문에 양 대비 가격이 높여도 결과적으로는 고가가 아닌 셈이었다. 여기에 품질 또한 우수하여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물론 저렴하면서도 대규모 단위로 제공되는 경쟁업체(전통시장)의 제품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곳은 그 나름대로 대규모로 제공되어야 하는 영역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수요에 따라 제공・보급되는 방식 또한 늘어날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이 곧 명품이다

서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면서 시대적인 변화에 주목했다. 바로 바쁜 현대인의 삶에 집중한 것이다. 요즘은 몸에 좋은 도라지물을 먹기 위해 생도라지를 다듬어 끓여먹는 시대가 아니다. 몸에 좋은 물을 먹기 위해 보리차를 직접 끓여먹는 시대도 아니다. 도라지즙을 먹고 정수기를 활용하는 것이 현대인의 모습이다.

이에 시간적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서 대표는 건강보조식품에 가치를 두게 되었다. 현재 이곳에서는 농협제품이나 정관장 제품을 포함, 500여 가지의 제품을 다룬다. 여기에 서 대표가 직접 생산하는 제품도 상당한 비율을 차지한다. 바로 이러한 다양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은 1차 식품을 최대한 간편하면서도 자주 섭취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건강식품은 방송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방송에 소개된 건강식품은 소비자들에게 이슈화되고 한동안 그 제품의 구매율 또한 높아진다. 그러나 인기가 얼마 못 가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지속적인 인기를 유지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서 대표는 지속가능한 관심을 끌 수 있는 제품을 내놓기 위해 노력한다. 중장기적으로 공략할만한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가 ‘노니’다. 염증과 통증 등을 완화시켜주는 노니는 한 때 방송에 소개되어 화제가 된 이후로도 매니아층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잠을 못 잘 정도로 고통을 겪는 일부 환자들에게 노니는 포기할 수 없는 제품이기도 하다.

“소비자들이 찾는다는 자체가 제품의 품질을 입증하는 게 아닐까요? 명품이란 다른 게 아닙니다. 소비자들이 절실히 찾는 제품, 그것이 바로 명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소비자가 갈급하는 제품을 출시하고 보급하기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상생의 경영을 약속하다

유능한 경영인이라면 자기 배 불리기보다 거래처의 사정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어야 한다. 고객이나 거래처에 최대한 유익을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더없이 중요한 문제 아닐까. 그런데 이것은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충족시키는 것과 연관된다.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하기 위해 고심하는 만큼 거래처 대표들에게 선순환적 유익이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사업은 단지 이윤이 전부가 아님’을 분명하게 전한다. 국민 건강에 필요한 것을 전달하고자 노력하는 것, 그리고 함께 노력하는 거래처 대표들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돈보다 우선이라는 것이다. 사실상 공동번영을 위해 진심어린 수고를 기울이면 이익은 따라오기 마련이다. 곧 돈은 사업의 결과일뿐, 사업의 목적이 될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중요한 경영철학이자 지론이다. 그만큼 서병우 대표는 이윤보다 이 사업체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국민 건강이라는 목적에 집중해 왔고 그 진심에 소비자들은 반응했다.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지금까지 제품을 사랑해 준 이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일 겁니다.”

 

오성환 기자 v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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