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일요일인 오늘(22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09시)에 서해안에서 그치기 시작해 오후(15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며 저녁부터는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23일) 아침 기온은 오늘 아침보다 5~10도 가량 더 떨어져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은 영하로 떨어지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5도 내외의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중부지방은 내일 낮 기온도 1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면서 쌀쌀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8~15도가 되겠다.

한편, 오늘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높은 산지에는 눈으로 내리면서 조금 쌓이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서해안에는 바람이 30~50km/h(9~13m/s)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15~30km/h(4~9m/s)로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주의해야 하겠다.

해상은 오늘 오후 서해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부터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해지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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