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여성 등 요보호가정 59세대 떡국 김장김치 전달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순자)는 지난 18일, 19일 양일간 밀양시 새마을 회관에서 부녀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김장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되기 쉬운 아동․여성 등 요보호 가정을 돕기 위해 시에서 지원하는 ‘아동․여성 인권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 봉사에 참여한 각 읍․면․동별 부녀회장 및 회원들은 따뜻한 사랑의 손길로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궈 떡국용 떡과 함께 관내 요보호 아동 59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새마을부녀회는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의 일원으로서 해마다 지역 내 아동․여성 요보호 가정을 대상으로 정기방문과 밑반찬 지원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신순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품고 꿋꿋이 살아가는 가정에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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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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