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잉글랜드)=AP/KNS뉴스통신] 세계 스포츠인들의 축제인 '2012 런던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두고 한국의 입장 순서가 결정됐다.
26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올림픽조직위원회는 국가별 입장순서를 최종 확정, 공개에 나섰다.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번 개막식은 전 세계 205개 국가가 참가를 결정했으며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가 첫 스타트를 끊는다.
그리스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은 알파벳 순서대로 입장하며 한국은 순서에 따라 125번 째 입장이 결정됐다. 개최국인 영국은 마지막에 입장한다.
한국은 'Korea'로 등록돼 남태평양 섬나라인 키리바시(Kiribati) 다음으로 입장한다. 북한은 'DPR Korea'로 순서에 따라 53번 째 입장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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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bers of South Korea's Olympic team pose during the Olympics team's inaugural ceremony at Olympic Park in Seoul, South Korea, Wednesday, July 11, 2012. The 374-member squad includes 245 athletes to compete in 22 events, and aims to rank in the top 10 competing nations in the medal tally. The letters at top read " The London Olympics team's inaugural ceremony ". (AP Photo/Ahn Young-joon)
이희원 기자 kate@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