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 익산시 평화동 자생단체인 평목회(회장 김정식) 회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18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평목회 회원 24명과 평화동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쌀쌀한 날씨에도 정성스레 김치를 담가 관내 경로당 12곳과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100세대(200만원 상당)에 10kg씩 포장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정식(이천농기계 대표) 평목회 회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쌀한 날씨에도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그기 위해 고생한 많은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는 평목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정선 평화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베풀어주신 평목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평목회는 2004년부터 평화동·목천동 주민으로 이루어진 친목 단체로 그동안 십시일반 모아둔 회비를 가지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우병희 기자 wbh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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