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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밀양-울산간 고속도로공사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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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밀양-울산간 고속도로공사 현장 점검
  • 안철이 기자
  • 승인 2020.11.18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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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사진 우측에서 3번째)이 밀양~울산 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개통구간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 박일호 시장은 밀양~울산 고속도로(45.2km) 개통(12.11(금))을 앞두고지난 17일 한국도로공사 밀양울산건설사업단(단장 박종건)과 개통구간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밀양~울산 고속도로는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총 144.6km 구간 중 밀양~울산 구간 45.2km를 우선 개통하는 구간으로 잔여구간인 창녕~밀양 28.6km는 2023년, 함양~창녕 70.8km는 2024년 개통할 예정으로 공사 추진 중이다.

밀양~울산 고속도로는 사업비 2조 1,400억 원을 들여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밀양구간이 17.9km, 양산구간 3.8km, 울산구간이 23.5km이다. 내달 11일 개통되면 24.6km를 단축해 주행시간 27분이면 울산에 진입할 수 있으며, 연간 1,600억 원 이상의 물류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한편 밀양~울산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경제·산업분야의 물류수송 역할 뿐만 아니라 문화·사회적 교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울산시가 인근 부산, 창원, 대구와 더불어 한 시간 내 접근 가능한 도시가 되어 밀양시는 사통팔달 교통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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