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14일 민주당의 조 바이든(Joe Biden) 후보가 승리를 굳힌 대선 부정을 주장하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을 지지하는 집회가 열려 수천 명이 참석했다.
백악관(White House) 인근에서 열린 집회에서는 트럼프 당선인이 차로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이 연출됐고 참석자들로부터는 우레와 같은 함성이 터져 나왔다.
시내의 프리덤플라자(Freedom Plaza)에서는 정오까지 수천명이 집결.참가자의 수는 그 후에도 계속 증가했다.
참가자들은 "사상 최고의 대통령과 선거를 훔치지 마라" 트럼프 2020: 미국을 위대한 채로 두라는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와 깃발을 흔들고 '4년더'를 외쳤다.
이날 집회에는 극우 과격파 조직인 프라우드 보이스(Prud Boys)의 모습도 보여 대법원 앞에서 예정된 반트럼프 집회 참가자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시내에는 다수의 치안요원이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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