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영)은 지난 2일(월)부터 13일(금)까지 10일간 경산, 영천, 예천, 안동에서 개최된 2020 교육감배 초·중학교 시군대항 구간 마라톤대회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동반 우승하며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대회 취소로 침체된 육상 활성화와 유망주 발굴을 위해 개최되었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경산, 영천, 예천, 안동 4개 지역으로 분산하여 각 경기장에서 개인별 기록을 측정하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천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38분 18초, 중학교 43분 23초, 종합 기록 1시간 28분 42초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동반 우승 및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양재영 교육장은 “코로나19로 힘든 훈련 여건 속에서도 올해 여러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육상부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여 크게 칭찬하고, 학교장, 학교관계자 및 육상부 지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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