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약용버섯 종균센터, 종자산업 기반 구축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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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약용버섯 종균센터, 종자산업 기반 구축사업 공모 선정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11.11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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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청 전경. [사진=봉화군]
봉화군청 전경. [사진=봉화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봉화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종자산업 기반 구축사업’ 중 버섯산업 분야에서 유일하게 봉화군 약용버섯 종균센터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약용버섯 종균센터는 총사업비 20억원으로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아 종균배양실, 버섯재배사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사업기간은 2021∼2022년(2년간)이며 시설이 완공되면 봉화군에서 직영 운영함으로서 버섯 종균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농가 소득창출에 기여한다.

또 지방소멸위기 극복과 인구유입을 위해 전원주택단지 개발보급과 함께 귀농인 등 안정적인 소득 보장 및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물야면 북지리 산 일원 21만㎡부지에 대규모로 조성중인 북지버섯재배단지는 버섯 생산 인프라 구축과 지역 농협과 연계한 버섯가공, 유통까지 완성하는 6차 산업의 대표 성장모델로 자리 메김 할 것이다.

그동안 버섯재배의 저변확대를 위해 봉화 버섯학교 운영, 스마트설비 판넬형 버섯재배사 지원, 국내 우수농장견학 및 교수초빙 특강 등 버섯재배의 메카로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봉화군은 약초 주산지로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및 봉화약용작물연구소와 연계해 면역력이 증강되는 기능성 버섯 등 개발을 통해 봉화만의 특색있는 버섯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봉화형 뉴딜정책 추진과제 중 농업진흥 분야에 스마트팜과 ICT융복합을 실현하는 길에 버섯산업을 중점과제로 육성하고, 본 사업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약용버섯 종균 국산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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