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 익산시 마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일부터 사흘 동안 마동주민센터 뒤편 주차장에서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배추를 절이고 정성껏 양념을 버무려 김치를 담가 더욱 의미가 깊었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홀몸 어르신 등 관내 60세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이청자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나눔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남북 마동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양의 김장에 참여해 주신 부녀회원님들께 감사 드린다”며“함께 나눈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동 새마을부녀회는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꾸준히 밑반찬 봉사뿐만 아니라 삼계탕, 김장봉사, 환경정화활동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우병희 기자 wbh4757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