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 이어져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 단장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규현)는 10일 자매결연도시인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복천)와 함께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하여 단장면 지역의 한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2개 지역의 주민자치위원 외에 단장면행정복지센터)와 송정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농가 4,415㎡의 사과 수확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이소영 단장면장은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해진 농가에 선뜻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을 지원해 준 송정동 주민자치위원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교류를 통해 상생협력할 수 있는 우호적인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단장면과 송정동은 2016년 도농 자매결연 체결 후 5년 동안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 농산물 판매행사, 각종 지역축제 행사 상호 방문 등 후속교류를 통해 지역 간의 우의를 다져나가고 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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