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일요일인 오늘(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은 어제(7일) 아침 기온(4~17도)보다 5도 이상(경기북부와 강원영서 10도 내외) 떨어져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오늘 낮 기온도 어제보다 5도 이상 낮아 중부지방은 10도 내외, 남부지방은 15도 내외에 머물겠다. 또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오전까지 충청도, 전라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추위는 내일 절정을 이룬 후 기온이 차차 오르겠으나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모레(10일)도 복사냉각에 의해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5도 이하(중부내륙, 경북북부 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면서 춥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0~19도가 되겠다.

낮 기온도 어제보다 5도 이상 낮아 중부지방은 10도 내외, 남부지방은 15도 내외에 머물겠으며 또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내일(9일)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이 더해져 오늘보다 5도 이상 더 떨어지면서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상내륙, 산지는 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고 특히,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는 영하 5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상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며 특히, 강원영동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남부·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은 아침까지, 영남권은 낮까지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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