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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자원봉사센터, ‘코로나19 우울 극복’ 원예치유 봉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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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자원봉사센터, ‘코로나19 우울 극복’ 원예치유 봉사 확대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0.11.07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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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심리적 안정 도울 ‘원예로 힐링하는 마음치유 특화반’ 확대 운영
전문 자원봉사자 160명 양성해 사회복지시설과 요양병원 등에서 원예치유 봉사 나설 것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원예치유 봉사를 확대한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사회복지시설과 요양병원, 문화행사 공간 등에서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울 ‘원예로 힐링하는 마음치유 특화반’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마음치유 특화반으로 지난 8월 20명을 양성했으며 이번에는 이보다 8배 많은 160명을 양성하기로 한 것이다

센터는 이에 오는 10일까지 원예치유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한다. 양성교육에는 꿈드림원예힐링센터(대표 유예진)와 전라북도 MC협회가 참여해 원예 프로그램 특강과 웃음치료 힐링교육 등을 진행한다

센터는 자원봉사자 양성을 마치는 대로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마음치유 특화반은 지난 8월 직접 제작한 화분과 액자를 사회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전주시 코로나19 상황실 등에 전달했다. 

박정석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원예힐링 프로그램과 웃음힐링 강의 등 자원봉사 영역이 점차 다양화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문적인 재능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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