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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도당, '라임 연루 의혹 윤갑근 위원장 철저한 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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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도당, '라임 연루 의혹 윤갑근 위원장 철저한 수사' 촉구
  • 이건수 기자
  • 승인 2020.11.07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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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라임사태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윤갑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에 대해 검찰의 성역 없는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충북도당은 6일 성명을 내어 “검찰이 지난 4일 ‘라임 사태’ 로비 대상으로 지목된 윤 위원장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며, “라임 사태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금융사기 사건인 만큼 검찰은 신속하면서도 꼼꼼한 수사로 모든 진실이 한 점 의혹 없이 규명되어서 관련자는 반드시 엄벌에 처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라임사태 핵심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검사장 출신 야당 정치인을 상대로 수억 원대의 로비를 했다고 폭로했다"며, "윤갑근 전 검사장은 수억 원의 금품이 자문료라고 주장하지만, 정황이나 일반 상식선에서 국민들은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 당내에서도 윤갑근 위원장을 의심하고 있다"며, "수억 원의 금품 실체가 윤 전 검사장에게 전달된 로비 금품인지, 윤 전 검사장이 주장하는 자문료인지 철저한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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