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인형극 공연팀 ‘다섯손가락’ 1인 인형극 공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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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인형극 공연팀 ‘다섯손가락’ 1인 인형극 공연 선보여
  • 장완익 기자
  • 승인 2020.11.0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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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칠곡군
사진=칠곡군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칠곡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형극 공연팀 ‘다섯손가락’은 최근 왜관읍 협성 휴포레 아파트 경로당에서 ‘삼삼오오 인생나눔’ 활동으로 ‘1인 인형극’을 선보였다.

삼삼오오 인생나눔 활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와 대구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그룹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인문적 지식· 재능· 지혜를 지역에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권정생 작가의 동화 ‘훨훨간다’를 각색한 작품을 다섯손가락 박정원 단원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쳤다.

공연을 관람한 문정숙 씨(73세)는 “혼자서도 여러 명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며 “앞으로도 인형극 공연을 자주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정 다섯손가락 대표는 “삼삼오오 인생나눔 활동을 통해 우리의 서로 다른 재능을 한데 모아 멋진 1인 인형극이 완성됐다” 며 “앞으로도 새로운 인형극에 도전해 코로나로 지친 지역민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힘을 보태길” 고 말했다.

한편 ‘다섯손가락’은 각기 다른 재주와 개성으로 똘똘 뭉친 다섯 명의 회원들로 모두 문화예술교육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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