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헌 전 경제부지사, 제10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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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헌 전 경제부지사, 제10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취임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11.0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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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4일 경북도청에서 각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4일 경북도청에서 각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도기욱 도의회 부의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을 통해 2014년부터 6년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이끌었던 신현수 회장을 이어 제10대 회장으로 전우헌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취임했다.

전우헌 신임회장은 달성군 옥포면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마치고 삼성전자에서 32년을 재직했으며, 2018년 이철우 도지사 임기 첫 경제부지사로 2년여간 경북도 경제분야를 이끌었다.

이·취임식에서 신현수 회장은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 지회장을 역임할 수 있었다”며 “다 같이 힘을 모아 경북모금회 성장을 이뤄낸 것을 보니 감개가 무량하다. 앞으로도 경북모금회가 승승장구하기를 어디서나 기원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신임 전우헌 회장은 “전국 최대면적의 경북지역 대표 모금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그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우수한 지회의 명성을 이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그동안 복지환경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특별성금 모금을 통해 도민들에게 희망을 준 공로로 전임 신현수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 축사를 통해 “새로 취임하는 전우헌 회장을 중심으로 경북 사회복지모금회가 더욱 단결된 모습으로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정 파트너로서 긴밀한 협업을 통한 선진 복지의 산실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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