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양우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지난 29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협의체 발족식 및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문화재 탐방, 주민협의체 발족식, 아이디어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2015년 재개발사업구역에서 해제된 금창동 일원 9.8만㎡을 대상으로 한 총사업비 200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내년도 공모 선정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주민설명회와 주민워크숍 개최, 학교간담회 등 관련 사전절차를 착실히 이행하고 있다.
주민워크숍은 2020. 10. 15.(목) ~ 10. 29.(목)까지 3주간(목요일 18:00~20:00)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열의와 관심으로 29일 주민협의체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주민 및 사업 관계자 포함 약 3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현장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는데 지난 여러 차례의 주민워크숍을 통해 마을의제와 지역현안문제가 도출되었고, 이를 통해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적극 반영하기로 하였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금창동 도시재생 주민워크숍을 통해 금창동만이 갖고 있는 매력과 지역현안을 포함한 다양한 양질의 의견이 도출되었다. 주민이 공감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하는 사업들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담아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선순환구조 구축을 통해 뉴딜사업 공모에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양우 기자 yangwoo000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