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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오 폐수 슬러지 재활업체 정상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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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오 폐수 슬러지 재활업체 정상가동
  • 안철이 기자
  • 승인 2020.11.01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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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오, 폐수 슬러지 재활용업체 ㈜씨피바이오 정상 가동 위 수탁

관내 함안군, 양산시, 함양군, 창녕군 계약체결 의뢰 검토 중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함안군에서 지난  6월 19일 폐기물 중간재활용업으로 허가받은 ㈜씨피바이오(대표 박상욱)는 함안군 법수면 윤외공단 길 26-46에 설립돼 수많은 착오와 전문가들의 경험, 시험을 거쳐 지난 7월부터 의령사업소가 관리하는 슬러지(찌꺼기) 위탁처리를 계약체결 해 현재 정상 가동 중이다. ㈜씨피바이오는 함안군에서 비료생산(R-5-1)을 위한 중간가공폐기물을 하루 4.5t 가축분뇨처리 3.5t 그 외총16t을 취급하는 폐기물 업체다.

이에 지난 11일 씨피바이오 공장에서 가축분뇨 퇴비화 최종 시험에서 함안군 군의원, 함안군, 의령군 관계자, 함안군 양돈협회 , 전국 축산관계자, 일반 사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발효기의 기능시험을 진행됐다.

또 함안, 의령 상 하수종말처리장 2곳에서 1차 악취 슬러지 감량화 시험을 갖고 2차 축산슬러지(찌꺼기) 2톤가량 고속발효기에 투입해 감량화 시험 결과 성공했다.

또한 함안군은 축산가축악취에 대해 민원신고가 증가하는 추세로서 축산분뇨처리시설의 개선방안을 위해 악취 저감 효과가 상당한 액비 순환시설로 가축분뇨에 미생물을 넣어 발효 시켜 돈사와 액비 저장조를 순환시키는 시스템적용, 악취 저감 효과에 대해 언급이 없었다.

현재 축산분뇨 상하수도 슬러지(찌꺼기) 등 타 시군업체에 고비용으로 오·폐수를 처리하고 있어 앞으로 관내 지역 업체인 ㈜씨피바이오에 위 수탁 계약 체결되면 분뇨처리비용이 상당히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지역 업체 살리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씨피바이오와 의령군 상수도에서 위 수탁 계약이 체결 돼 이어 지역 관내 함안군, 양산시, 함양군, 창녕군에서도 위 수탁 계약을 의뢰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상욱 대표는 폐기물 재활용업체로써 축산 오·폐수, 하수 찌꺼기에 대해 군민들의 인식이나 체감 등이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이며 항상 민원이 발생될 소지가 있어 회사경영에서 차질도 염려되고 있으며 감량화 시험과 경험을 바탕으로 위 수탁계약이 체결되면 하는 바램도 있다며, 앞으로 축산악취와 상수도 슬러지에 대한 고민도 해결될 것으로 보고 특히 분뇨처리 비용도 대폭 절감하기 위해 함안군과 MOU 체결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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