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군산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 한현섭 교수 연구실의 김수환 연구생(박사과정)과 전현철 학부생이 ‘새만금호 유래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를 활용한 흰다리새우(Litopenaeus vannamei) 양식’을 주제로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
논문발표는 2020 한국공학교육학회 학술대회에서 이루어졌고, 한현섭 교수연구팀은 화학/바이오 분야에서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
한현섭 교수 연구실은 새만금호에서 발굴한 유용 미생물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해수 새우 종인 흰다리새우를 이용해 실험했다.
연구 결과, 대조군(무환수/자연해수) 대비 모든 실험군(무환수/새만금호 유래 프로바이오틱스 2종 접종)에서 38% 이상 높은 성장 효과를 확인하였고, 새만금호 유래 유용 미생물을 접종할 경우, 사료효율(feed efficiency)을 1.5배 이상 증진시켜 생산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
한현섭 교수 연구실은 현재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새만금실전문제연구단(Sx-corps)의 연구팀으로, 올해 2차년도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