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북구는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카메라를 이용한 범죄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불법촬영카메라 범죄 예방을 위해 북구 안전모니터 봉사단과 함께 북구지역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에 앞서 지난 28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북구안전모니터단원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카메라 점검을 위한 탐지기 사용법 및 탐지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점점 증가하는 불법촬영카메라 범죄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 및 사전 예방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안전문화 조성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은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감시망 구축을 위해 내년 3월부터 몰래카메라 안전취약지인 민간시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 대여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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