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시 수성구의회 소속 의원연구단체 ‘수성구정 혁신과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28일 수성구의회 2층 회의실에서 ‘위탁조례 교육 및 제도개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단체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은 연구진행 상황과 연구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위탁조례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석 의원들과 함께 연구 방향과 보완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22일 이 연구단체는 ‘지방분권을 위한 대구시와 수성구간의 사무배분 원칙과 과제에 관한 연구’ 과제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 연구용역은 대구시와 수성구가 수행하는 사무를 검토해 사무배분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기본원칙에 충실한 사무배분 방안을 모색하며, 대구시 사무 중 수성구가 수행하는 것이 적합한 사무 발굴을 토대로 대구시와 수성구 간의 사무배분을 위한 실행과제들을 제시함으로써 광역의회와 기초의회의 입법기능 강화를 위해 착수했다.

연구단체 회원들은 “수성구 위탁사무의 운영과 지방분권을 위한 사무 재배분에 대한 연구를 통해 위탁사무의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 결과물을 행정사무감사에도 적극 활용하도록 연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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