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 전시장 관람객 ‘북적’ 활기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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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 전시장 관람객 ‘북적’ 활기 되찾아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10.29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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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하우징-태양광발전시스템. [사진=엑스코]
경향하우징-태양광발전시스템. [사진=엑스코]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춤했던 엑스코 전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대구경향하우징페어’, ‘더 골프쇼 in 대구’ 등 대규모 전시회가 29일 동시에 개막했다.

모처럼 전시회가 열리자 관람객들 발길도 이어졌다. 미래자동차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DIFA 2020)’가 3층 그랜드볼룸에서 30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 하이브리드 박람회로 변경돼 개최된다. 일반 시민 관람이 제한된 비즈니스 관계자 위주의 전시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장에는 기업 관계자와 국내 바이어가 북적였다.

이 밖에 건축 인테리어·전원주택 박람회인 ‘대구경향하우징페어’(10.29~11.1)와 ‘2020 더골프쇼 인 대구’(10.29~11.1일)가 엑스코 1층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경향하우징페어에는 건축자재, 전원주택, 인테리어 관련 기업 200개사를 한 자리에서, 더골프쇼에서는 골프클럽, 의류, 스윙분석기, 스크린 골프 등 골프 관련 장비와 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엑스코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전시장 4㎡당 1명으로 인원을 받아 동시 입장객 수를 매 시간 제한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다.

오는 11월에도 제16회 대구펫쇼, 2020 대구스포츠레저산업주간, 2020 대구아트페어, 2020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 등의 전시회도 잇달아 열릴 예정이어서 지역 마이스업계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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