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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와 열매 맺는 나무를 먹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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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와 열매 맺는 나무를 먹거리로"
  • 김근한 선임기자
  • 승인 2012.07.25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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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홍귀표 순강정 제조업체 '가나안웰빙식품'

[KNS뉴스통신=김근한 선임기자] 홍귀표 회장은 본인이 장애인이며, 사단법인 기능장애인협회를 설립한 인물이다. KNS애드컴 최원재 회장과 7월 18일 대담 시간을 가졌다.

▲ 홍귀표 장애인협회 회장.

-  ㈜가나안웰빙식품의 창립연도 및 계기는.

▲ 장애인 고용 창출이 우리에게 자주 회자되고 있으나 그 실천은 미약하다. 대기업과 관공서는 과태료를 낼지언정 장애인 고용에 인색하다. 그래서 지난 2008년도에 장애인을 우선 채용하는  ㈜가나안웰빙식품을 설립했다.

- ㈜가나안웰빙식품의 제품인 '순강정 견과류'는 왜 생산하기 시작했는지.

▲ 자연산 열매, 씨앗은 최고의 영양 간식이라 생각한다. 국내산 호두, 잣, 아몬드, 참깨, 해바라기씨 등에 꿀과 쌀조청으로 만든 최고의 웰빙 간식이다.

- 판로상 애로는 없는가?

▲ 많다. 정부가 중증 장애인 생산품 구매 특별법 뿐 아니라 정부 우선 구매 혜택, 나아가 고속버스 및 철도와 지하철 등에 매장 설치를 해 주길 요청한다. 정부와 국민들의 조그마한 손길이 ‘실천하는 장애인 고용’의 큰 도움이 된다.

▲ KNS애드컴 최원재 회장.

- 소비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장애인 기능' '직업 재활' '창업지원'의 3박자는 소비자의 관심이다. 가나안 웰빙 식품은 순수 우리 농산물만을 재료로 사용하는 위생적 생산 제품이다. 생산적 복지 실현은 정부보다는 일반 사람들이 장애인기업이라는 편견을 갖지 않는 데서 출발한다.  그것이야 말로 농촌으로 귀농하는 장애인의 건강한 삶의 수입원이 될 수 있다.
 

문의 (02)3413-5050

대담 : 최원재 회장
글 : 김근한 선임기자
사진 : 최병구 기자
 

김근한 선임기자 worldcenter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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