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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가전제품 등 중고물품 처리는 쉽게, 재활용율 높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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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가전제품 등 중고물품 처리는 쉽게, 재활용율 높게"
  • 박광식 기자
  • 승인 2020.10.29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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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정 재활용센터 11월부터 운영
(사진제공=김해시)
사진=김해시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는 대형폐기물(가구, 폐가전 등)의 재활용율을 제고하고 시민들의 중고물품의 처리를 돕고자, 시 지정 재활용센터 3곳을 오는 11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지정 재활용센터는 운영협약을 체결하여 운영되며, 이번에 선정된 곳은 바다재활용백화점(☏ 327-8964), 구구재활용센터(☏ 326-2624), 김해대형종합재활용센터(☏ 327-7272)로 모집공고를 통하여 신청한 업체 중 법적기준에 적합한 업체를 심사하여 지정하였다.

사용가능하지만 쓰지 않고 공간만 차지하는 생활용품이 있거나, 새 가전제품 구입으로 중고물품을 버려야 하는 경우 재활용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누군가가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중고물품을 쓰레기로 처리할 경우 수수료를 납부하고 처리하여야 하나, 재사용이 가능한 경우 물품에 따라 재활용센터 측에서 무상 또는 유상으로 매입한다.

모아진 중고물품은 수리·수선을 거쳐 필요한 사람에게 판매되어 다시 사용됨으로써 기존에 쓰레기 처리되었던 대형폐기물의 재활용율을 제고할 수 있는 것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반가정과 사업장에서 버리기 힘들었던 대형가구, 가전제품 등의 배출 시 비용절감은 물론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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