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마을축제 참여,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관심 유도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대구강북경찰서(서장 배기명)는 지역의 대표적 마을축제인 ‘2020논두렁밭두렁축제’에 참여해 허수아비와 포토존을 활용한 이색홍보를 추진 중이다.
28일 강북서에 따르면 위 행사는 ‘행복한마을공동체북구in’에서 7년째 주최하는 것으로, 대구 북구 학정동 들녘에 허수아비전시·체험부스·놀이마당 등을 운영하는 지역의 우수축제이다.
위 축제에 지역 아동들과 관련 단체의 참여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아동학대예방’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지역민들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직접 제작한 허수아비와 함께 포토존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배기명 대구강북경찰서장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기아동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이번행사를 통해 지역민 모두가 주변에 한 번 더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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