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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황간초, ‘북 페스티벌’ 개최...독서 즐거움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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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황간초, ‘북 페스티벌’ 개최...독서 즐거움 만끽!
  • 이건수 기자
  • 승인 2020.10.28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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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대상으로 ‘책 읽는 학교 만들기’ 정착
다양한 독서체험활동 통해 사고력·창의성 증진
독서의 계절을 맞아 일주일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북 페스티벌’ [사진=영동교육지원청]
독서의 계절을 맞아 일주일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북 페스티벌’ [사진=영동교육지원청]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영동군 황간초등학교(교장 김영미)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책 읽는 학교 만들기’ 정착과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북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알록달록, 울긋불긋한 나뭇잎 모양의 포스트잇에 좋아하는 책 속 주인공 그리기 △나에게 ‘책’이란 어떤 의미인지를 적어 멋진 가을 나무를 완성하는 '나의 생각 나뭇잎 만들기' △책과 관련된 퀴즈를 푼 뒤 암호를 해독해 미션지를 완성하는 '미션, 북-파써블!' △학년별 인문고전 추천도서를 대출하면 젤리를 주는 'Oh! 달콤한 인문고전' △좋아하는 책과 그 이유를 적은 행운권을 응모해 선물을 주는 '행운아! 나에게!'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특히 '미션, 북-파써블!'의 암호문을 해독하는 행사가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머리를 쥐어짜는 추리 끝에 ‘사서 선생님과 가위바위보를 하라!’는 답을 알아내어 도서관으로 달려온 학생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북 페스티벌’ 행사 기간 동안 도서관은 책의 즐거움과 간식의 달콤함을 만끽하는 아이들의 밝은 표정으로 연일 생기가 넘쳤다.

김영미 교장은 “이번 ‘북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을 더 많이 읽고,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체험활동 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성을 증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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