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카메라 VR체험존 운영 호응도 높아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과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소장 이현선)는 젠더폭력추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불법촬영에 대한 예방활동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창녕군 위드유 지킴이단과 함께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161명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VR체험존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각 학교 대강당에 테마형 불법촬영카메라 VR체험존을 설치해 불법카메라 모형 및 탐지기 설명, 학생과 교직원들이 직접 장비를 착용해 카메라를 찾아보며 디지털성범죄 예방 의식을 고취시켰다.
한편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인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직접 체험하는 교육을 통해 교육효과가 상승했고, 학생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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