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540만원 상당···“학생 건강 위해 써달라”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특수 필름 유통을 담당하는 태흥패킹이 청주대학교에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
청주대는 28일 오후 차천수 총장과 태흥패킹 윤인기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태흥패킹이 기부한 마스크는 KF94 휘퓨어 마스크로, 시가 540만원 상당이다.
차천수 총장은 마스크를 기부한 윤인기 이사에게 교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고 “후원해주신 기증품은 기부자의 뜻을 받들어 소중히 사용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태흥패킹은 2011년 설립돼 모기업인 태일코퍼레이션이 생산하는 특수 필름을 유통하는 업체로, 현재 필름 유통사업부와 보건용 마스크 생산 및 유통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
윤인기 이사는 “이번에 기증한 마스크가 코로나19로부터 청주대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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