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는 사천시기업·사회단체 사랑나누미 봉사단, 고성GGP한전산업 다우리 봉사단,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나눔봉사단, 사천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With you 지킴이단, 축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가정폭력 피해자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난 24일 진행했다.
저장강박으로 쓰레기더미가 된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피해자의 긴급지원을 위해 통합상담소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심리 정서적 지원을 먼저 실시, 상담을 계기로 마음을 열게 된 피해자의 요청으로 지역봉사단체와 연합하여 집안에 오랫동안 쌓인 10톤 가량의 쓰레기 더미를 치웠다.
사업을 주관한 서은경 소장은 “가정폭력 피해자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에 지역사회 봉사단체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물심양면으로 동참해 줘 감사하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서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작은 보탬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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