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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동물과 함께 장수군 조랑말 놀이동산 30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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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동물과 함께 장수군 조랑말 놀이동산 30일 개장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0.10.26 2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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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내륙의 말의 고장 장수군에 조랑말 놀이동산이 이달 30일 문을 열고 어린이들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26일 장수군에 따르면 장수 조랑말놀이동산(포니랜드)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개년에 걸쳐 부지규모 27,667㎡에 9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장수읍 노하리 680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조랑말놀이동산에는 조랑말카페와 승마힐링센터, 원형마장, 포니마차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VR체험, 말먹이주기, 마차체험, 미니어처승마, 깡통열차 등 다양한 체험이 운영된다.

장수군은 각종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승마교실은 운영하는 등 승마인구의 저변확대와 국내 승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고, 2018년에는 말산업육성법에 따른 말산업특구로 지정됐으며 승마체험장, 승마레저체험촌과 10km구간의 승마로드를 구비하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장수 조랑말놀이동산(포니랜드) 개장을 계기로 장수군은 명실상부한 동부내륙의 말산업 중심지로 자리메김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언텍트 관광지 장수군조랑말놀이동산이 되도록 철저한 방역에 힘써 이용객들에게 즐거움과 안전을 동시에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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