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교육문화회관, 오페라 ‘투란도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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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교육문화회관, 오페라 ‘투란도트’ 공연
  • 장완익 기자
  • 승인 2020.10.26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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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칠곡군
사진=칠곡군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오는 28일 대공연장에서 오페라 ‘투란도트’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의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칠곡군과 (사)베세토 오페라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람석의 50%만 입장이 가능하고 칠곡 군민에 한해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당일 신분증을 확인한다.

중국 황제의 딸인 투란도트가 타타르인에 대한 복수를 위해 자신에게 구혼하는 젊은이들에게 세 가지 수수께끼를 내어 풀지 못하면 참수형에 처했다.

칼라프 왕자는 아버지 티무르와 왕자를 사랑하는 노예 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투란도트의 아름다움에 반해 수수께끼에 도전한다.

3막2장의 오페라<투란도트>는 그 소재부터가 푸치니의 이전 오페라들과는 확실하게 구별될 정도로 독창적이며, 고대 전설시대 중국에서 펼쳐진 가공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신비롭기까지 하다. 아름다운 스토리만큼 수준 높은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이번 공연을 통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정서함양과 문화 향유를 위해 다양한 공연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교육문화회관 관리운영 담당(054-979-5105)에 문의하면 된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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