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영주시 하망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익명의 기부자가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 20kg 6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망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50대 중년 여성은 사회복지담당자에게 '곱작골의 어려운 분들에게 전해줬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쌀을 기부했으며, 본인의 신분을 밝히기를 거부했다.
확인결과 이 기부자는 지난 2018년부터 3년 째 익명으로 쌀을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조 낭 하망동장은 “지속적인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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