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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행자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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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행자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 돋보여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0.10.21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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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어장정화선 대체 건조 등 1600억 투입되는 14건 심사
어장정화선 사업액·규모 확대로 어정정화 능력 향상 기대
16일 현지의정활동 통해 현장 직접 방문하는 등 꼼꼼한 심사 돋보여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문승우)는 지난 19일 전라북도가 제출한 14건의 2021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노후 어장정화선 대체 건조 등 9건의 사업은 심사에 통과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노후 어장정화선 대체 건조 사업은 군산시 비응항에서 운행 중인 노후 어장정화선을 교체하는 사업이다.

기존 48억 100톤급 디젤선을 건조하려던 계획을 75억 196톤 하이브리드선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사업액과 규모가 확대돼 어장정화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가 보류된 안건은 전북시청자미디어센터 구축, 전라북도 대표도서관 건립, 구이119안전센터 신축부지 변경, 노송119안전센터 신축·이전 부지 변경, 농업기후변화 대응교육센터 건립 사업 등으로 국비지원 확대와 코로나19 사태 등 경제적 위기와 재정운영의 어려움이 발생한 상황에서 사업추진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심사를 보류했다.

한편,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심의 대상지 노송119안전센터 ․ 전북형 첨단 스마트양식 시스템 구축을 위한 표준양식장 ․ 농업기후변화 대응교육센터 ․ 전라북도 문학예술인회관 건립 부지를 방문해 관련 부서로부터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유재산 취득이 행정수요나 도정 정책에 꼭 필요한 것 인지와 대상부지가 행정 목적 달성에 부합하는 최적지인지 등에 대해 꼼꼼히 살피는 등 공유재산 심사에 심혈을 기울였다.

문승우 행정자치위원장은 “공유재산은 도민 전체의 공적 재산으로 취득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사업이 적정하고 꼭 필요한 것인지 꼼꼼하게 살폈다”고 밝혔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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