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9 22:38 (일)
김상훈 “최근 3년 간 중소형 아파트 가장 많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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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최근 3년 간 중소형 아파트 가장 많이 올라”
  • 한다영 기자
  • 승인 2020.10.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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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최근 3년간 서울에서 서민과 사회초년생이 접근 가능한 40~62.8㎡미만의 중소형 아파트 가격이 가장 높은 비율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국토교통위원회 김상훈 의원이 한국감정원의‘2017.5~2020.7월간 서울아파트 평형별 평균 매매시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용면적 40~62.8㎡의 중소형 아파트 시세가 文대통령 취임월인 2017년 5월에는 3억 7,218만원이었으나 4년차인 2020년 7월 현재 6억 1,741만원으로 무려 65.9%(2억 4,523만원)이 상승했다.

서울시 평형별 아파트 시세 변화 (단위: 만원, %)[김상훈 의원실]
서울시 평형별 아파트 시세 변화 (단위: 만원, %)[김상훈 의원실]

아울러 19평대 미만의 소형 아파트 시세 또한 2억 6,117만원에서 3억 5,009만원으로 34%(8,892만원) 올랐다. 역세권과 거리가 있고 연식이 오래된 저가 소형, 중소형 아파트는 노원구나 구로구같이 주로 서울 외곽지역에 입지하고 있었다.

노원구의 경우, `17.5~`20.7월 사이 중소형 시세가 2억 7,110만원에서 4억 1,435만원으로 52.8%(1억 4,325만원)상승한 반면, 소형은 1억 8,759만원에서 2억 8,815만원으로 53.6%(1억 56만원)나 올랐다. 중소형보다 소형이 더 오른 것이다. 구로구 또한 중소형 49.9%에 비해, 소형은 51.0%로 더 많이 상승했다. 반면 고가주택이 많은 강남구, 서초구 등은 중소형 이상의 중형대 오름폭이 가장 컸다.

집값의 상승액은 평형이 커질수록 많아졌다. 같은 기간, 135㎡ 이상 대형의 경우 시세 증가율은 38.0%로 가장 낮았지만, 평균 상승액은 5억 4,978만원으로 가장 컸다. 다음으로 중대형 4억 1,268만원(56.7%), 중형 3억 1,673만원(61.5%) 순이었다.

소형 및 중소형대 시세 최상위권 아파트들의 가격 증가폭이 더컸다. 강남구 현대힐스테이트 2단지 내 소형 38.671㎡의 경우 3년전 7억 7,500만원으로 그때도 고가였지만, 지금은 4억 1천만원이 올라 11억 8,500만원으로 시세 10억원을 넘어섰다. 서초구의 중소형대 래미안퍼스티지 59.89㎡ 또한 8억 1,500만원이 급등, 21억 1,500만원으로 20억원대에 올라섰다.

김 의원은“지난 3년여간 서울에서 보통의 시민이 사고 살집이 사라졌다”며“현 주거정책의 전반의 방향에 내용에 수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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