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진안군 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건강걷기 순회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했다고 20일 밝혔다.
걷기교육은 걷기지도 전문 강사가 관내 11개 읍.면 34개 마을로 직접 찾아가 바른 걷기자세와 방법, 하지 근력운동 등을 내용으로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실습위주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바르게 걷기는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비만을 개선하여 고혈압?당뇨병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감소와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군은 이번 걷기순회교육을 통해 걷기 문화를 확산시키고 걷기동아리로 운영되어 주민들이 스스로 지속적으로 걷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교육을 진행하는 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을 야외공터를 활용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모든 참여자는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한다.
이임옥 보건소장은“걷기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점차 확대되어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건강걷기운동의 생활화로 주민 스스로 더욱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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