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예방과 급식위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조리교 15교를 대상으로 급식기구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했다.
각급학교 급식소에서 사용하는 칼, 도마, 식기류, 행주를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해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미생물인 살모넬라와 대장균의 검출 여부 확인을 위해 성주군 보건소에 검사를 의뢰했다.
성주교육지원청에서는 매년 급식시설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검사한 모든 검체에서 해당 미생물이 검출되지 않아 학교급식의 위생 안전을 확인했다.
조미연 교육장은 “학교급식에 대해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로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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