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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청주지회 창립위 출범...‘차별없이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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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청주지회 창립위 출범...‘차별없이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 노력
  • 이건수 기자
  • 승인 2020.10.18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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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참교육학부모회 청주지회 창립위원회]
[사진=(사)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청주지회 창립위원회]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사)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청주지회 창립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창립위원회(위원장 박진희) 11명과 회원들은 17일 충북NGO센터 강당에서 ‘학부모의 주체성과 교육권을 회복하고 교육공동체의 주체로서 건강한 학부모 운동을 전개하겠다’라는 선포와 함께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나명주 참교육학부모회장,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도종환 국회의원, 박문희 충북도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창립위 출범을 축하했다.

또한 전교조충북지부, 충북교사노조 등의 교사단체와 충북교육연대, 충북평등교육학부모회 등 교육시민단체,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 충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함께해 창립위 출범을 일제히 환영했다.

(사)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이하 ‘참학’)은 1989년 9월, 차별 없이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입시경쟁 교육이 아닌 아이들의 개성과 소질을 살리는 교육을 주창하며 학부모들이 창립한 교육운동단체이다.

전국 44개의 지회 및 지부에서 경쟁 교육을 부추기는 입시제도 개혁,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 학교자치 구현방법 모색, 학부모 소통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학부모 운동과 학부모 교육, 교육정책 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진희 참학 청주지회 창립위원장은 "6개월 간의 창립위 활동을 거쳐 내년 봄 청주지회를 정식 출범시킨 후, 곧바로 충주, 음성, 보은지회 창립위 출범을 통해 2021년도 내에 충북지부를 창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학부모 눈높이에 맞는 교육정책 발굴, 학부모 소통 플랫폼 구축, 교육공통체와의 연대를 통해 교육이 하나의 성숙한 시민을 길러내는 총체적인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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