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 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미화)는 지난 16일 밀양시 일원에서 경산시 남부동(동장 이재욱)과 자매결연 협약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미화 교동장, 이달우 교동주민자치위원장, 이재욱 남부동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교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실시한 후 얼음골케이블카 등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화 교동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고 조심스러운 시기지만 경산시 남부동에서 밀양까지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첫 만남을 계기로 향후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경산시 남부동 관계자는 “청명한 가을날씨에 밀양의 주요 명소를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며 “자매도시 교류를 추진하여 상호 협력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 교동과 경산시 남부동은 향후 자매결연 체결 일정을 조율해 연내 협약식을 체결한 뒤 문화, 체육 행사 교류 및 밀양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최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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