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북구는 전년 대비 대구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 15일 북구청네거리에서 북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함께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특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9월 28일 현재 83명으로 전년 대비 9명(12.2%)이 증가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했으며, 시민들에게 안전 운전·보행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적극적인 교통법규 준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전동킥보드(PM) 안전 운행 관련 홍보도 병행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지역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모범운전자회와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북구를 만드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 캠페인을 오는 20일과 27일에는 칠곡네거리에서, 22일에는 북구청네거리에서 3회 더 실시해 시민 대상 교통안전 홍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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