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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농어촌 버스 새 옷 입고 손님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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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농어촌 버스 새 옷 입고 손님 맞아
  • 백성숙 기자
  • 승인 2012.07.23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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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백성숙 기자] 제5회 대한민국 정남진 물 축제를 앞두고 장흥군농어촌버스가 새옷으로 갈아입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장흥군 기존의 다소 어둡고 평범한 농어촌버스 외장 디자인을 현대적 감각 디자인과 산뜻한 붉은계열 색상으로 버스 2대를 단장 지난 20일 선보였다.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기존의 다소 어둡고 평범한 농어촌버스 외장 디자인을 현대 감각에 걸맞게 디자인과 색상을 밝고 산뜻한 붉은계열로 단장한 버스 2대를 지난 20일 선보였다.

버스외장 디자인은 중흥기를 맞고 있는 정남진 장흥을 역동적으로 표현하였으며 2014년까지 모든 버스에 적용하여 장흥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녹색건강 휴양중심 도시로써 새로운 이미지 제고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지역민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인 농어촌버스의 운행체계가 1980년대부터 이어온 것으로 인구, 차량, 도로 등 지역여건 변화에 뒤떨어져 이용자의 서비스 불만과 운송사업자의 재정건전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하여 새로운 감각의 운행체계 개편에 나선 것이다.

또한, 농어촌지역의 특성상 대부분의 이용자가 노인층임을 감안 하여 도내에서 처음으로 노약자 탑승편의 장치(발판)를 금년에 새로 구입한 3대에 시범 설치하기로 하였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을 위해 보다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과도한 운행횟수, 운행시간 등 불합리한 노선을 재조정 하여 서비스 질 향상 도모와 운송 사업자의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성숙 기자 pi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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