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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제 의원 "철도공사 자회사 '코레일네트웍스' 비위온상"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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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제 의원 "철도공사 자회사 '코레일네트웍스' 비위온상" 질타
  • 정호일 기자
  • 승인 2020.10.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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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의 철저한 관리와 조사 요구-“코레일네트웍스 ‘징계 스펙’ 순으로 승진시키냐”
사진=하영제의원실
사진=하영제의원실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하영제 의원(국민의힘, 경남 사천·남해·하동)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한국철도공사의 자회사인 코레일네트웍스의 전 현직 임원의 비위를 밝히면서 국토부 장관에게 산하기관의 청렴성 강화를 촉구했다.

하 의원은 “현재 모 본부장은 모두 8차례의 정직, 감봉, 경고 처분을 받고도 승진과 요직근무에도 문제없다”고 지적하면서 현 정부 낙하산 사장의 방만한 인사관리의 전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하 의원의 이날 국감질의 내용에 의하면 강모 전 사장은 회사 업무와 관계없는 정치행사와 가족 여행, 외식에 법인카드를 사용하는 등 법인카드 사용액이 2년여에 걸쳐 7000만원을 넘게 지출해 물의를 일으켰으며, 하모 전 사장은 내부 비위를 제보한 직원에게 폭언과 욕설을 퍼부어 해당 직원은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현 A본부장 직무대리는 채용 비위 등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감사에서 2013년 2개월 감봉, 2019년 경고 1건, 2020년 경고 2건의 처분을 받았음에도 현재 요직에 근무하고 있으며, 2018년 7월 5일 자로 승진기준이 변경돼 2019년 1월 1일 자로 2급에서 1급으로 유일하게 승진한 당시 인사총무처장으로 ‘셀프 승진’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B본부장 직무대리는 성접대 관련으로 한국철도공사 감사에서 3개월 정직, 업무 비위 등 모두 8차례의 정직, 감봉, 경고 등의 징계 처분을 받고도 승진해 요직에 근무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하 의원은 “코레일네트웍스는 ‘징계 스펙’ 순으로 승진시키냐”고 언성을 높이며 국토부 장관의 철저한 관리와 조사를 요구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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