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치매질환을 예방하고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13일 동향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두뇌튼튼 체조교실’을 운영했다.
치매의 질환과 징후는 신체의 활동이 부족하고 약한데서 비롯되기에 운동이 어르신들에게 나타나는 인지력 저하를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보고 되고 있어 치매예방에 있어 운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체조교실을 운영하게 됐다.
이 체조 동작들은 대뇌피질을 자극되고 뇌의 혈액순환을 증가시키게 되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되어 있어 기억력이 떨어지고 걷기가 불편하신 분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해 참여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이번 체조교실은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바로알기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앞으로도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2020년 11월 말까지 각 11개 읍‧면을 순회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두뇌튼튼 체조교실 운영할 예정이며 운동을 통한 치매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임옥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예방운동법의 생활화를 통해 육체와 정신의 건강을 실현하고, 모든 군민들이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치매예방관리에 힘쓸 것 이다.” 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