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경북본부, '어촌뉴딜300사업' 6개항 기본계획 승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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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경북본부, '어촌뉴딜300사업' 6개항 기본계획 승인 완료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10.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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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종합계획도. [사진=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지구별 종합계획도. [사진=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포항시, 경주시, 울진군으로부터 수탁받은 6개항 어촌뉴딜300사업(포항 영암1리항, 오도2리항, 경주 연동항, 나정항, 울진 울진항, 기성항)의 기본계획 수립 및 승인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돌입한다.

어촌뉴딜300사업은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걸맞게 300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한 어촌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으로 해양수산부에서 2019년 70개소, 2020년 120개소를 선정해 추진 중이다.

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2019년 선정된 전국 70개 어항 중 3개항(포항 신창2리, 경주 수렴항, 울진 석호항), 282억원을 수탁해 공사시행 중이며, 올해 선정된 전국 120개 어항 중 6개항, 460억원의 어촌뉴딜300사업을 수탁해 시행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20년 2월 발생한 코로나19로 지역협의체 회의 불가 등 기본계획 수립에 제약이 발생했지만 이동식현장지휘차량을 활용해 외부에서 회의를 개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다양한 업무추진 프로세스 도입을 통해 6개항 어촌뉴딜300사업 기본계획을 전국 최초로 승인을 완료했다.

2020년 120개 어촌뉴딜300사업 중 단일조직(지방자치단체, 한국농어촌공사 지역본부,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시행하고 있는 어촌뉴딜300사업의 기본계획 모든 지구의 승인을 완료한 조직은 현재까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유일하다.

공사 경북지역본부에서 시행하는 6개항 어촌뉴딜300사업은 2022년 까지 460억원이 투입될 계획으로 각 항별 차별화된 사업비전과 콘텐츠를 바탕으로 기본계획이 수립됐으며 ’20년 12월 세부설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이달 하순에는 사업의 지속성 강화를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지역역량강화(S/W)사업을 발주해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돌입해 활력이 넘치는 어촌을 만들고자 한다.

최병윤 본부장은 “공사의 축적된 해양 정비 경험과 지역개발 노하우를 접목시켜 동해안의 낙후된 어촌지역 활성화와 안전하고 활력이 넘치는 명품어항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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