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이 오는 15일까지 ‘슬기로운 기후행동 라이프’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기후행동’이란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행동을 의미한다.
‘슬기로운 기후행동 라이프’는 오는 24일부터 12월 11일까지 부평구의 가을~겨울철 온도와 이상기후 등을 알아보고, 자발적으로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형태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부평구에 거주하고 초등학생 자녀를 둔 60가족이며, 이들은 7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거주 지역의 온도를 측정하는 등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이 외에도 참여 가족들은 에너지절약·자원순환·물절약 중 1개 분야를 선택 후 기후행동 활동 홍보 영상을 촬영해 공유할 예정이다.
신청은 기후변화체험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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