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국산 녹용식품 브랜드인 몸엔용바이오 농업회사법인(주)(대표 안종호)의 ‘몸엔용’이 2차로 베트남에 14만 달러 상당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7만 달러 수출에 이어 품질의 우수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2배 물량의 실적이다.

베트남 현지 바이어인 ‘YHL’은 지난 1차 수출 이후 베트남의 유명 연예인을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했고, 베트남 소비자들 역시 몸엔용 녹용의 맛과 제품 디자인을 높게 평가했다.

이에 YHL은 몸엔용바이오 농업회사법인(주)에 추가로 제품 생산 주문을 요청했다.

몸엔용바이오 농업회사법인(주)도 베트남 현지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국인 모델을 활용한 제품 홍보 영상과 홍보물 제작 등으로 국산 녹용이 베트남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창종 축산과장은 “‘사슴클러스터 지원사업’으로 지원된 몸엔용바이오 농업회사법인(주)가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노력이 많은 중소기업에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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