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사)한국기능장연합회(회장 어수연)는 11일 충북 청주 낭성면(관정 1리, 관정 2리) 2개 마을에서 ‘따뜻한 세상 기능장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국 각 지역에서 모인 50여명의 기능장(전기, 미용, 제과, 에너지, 배관, 건축시공, 표면처리)들은 봉사하기 전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예방조치를 취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의 ‘2020년도 농촌재능나눔 활동 민간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봉사에서 기능장들은 방충망 교체, LED등 교체, 전기수리, 보일러 수리, 공동시설물 보수, 미용봉사 등의 재능나눔을 실시했다.

특히, 방충망 수리와 미용장의 미용봉사는 마을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을 위해 노무법인 청담에서 마스크를, 한국표면처리기능장회(회장 정광미)에서 소독제를, 한국전기기능장협회(회장 유주식) 타월을 지원했다.

작년에 이어 진행된 이번 재능나눔 봉사는 한국기능장연합회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며, 오는 24일, 25일에는 작년에 이어 강원도 고성지역에서 3개 마을 재능나눔 봉사가 예정돼 있다.

이번 청주에서의 봉사활동을 대해 층북청주지역을 대표해 문덕인 에너지관리기능장협회장은 어수연 연합회회장님과 각 분야 기능장협회장님, 그리고 전국에서 모여 함께 봉사에 참석한 기능장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이웃을 위한 재능나눔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나갈 것”이라며, “숙련기술분야 최고의 전문가 단체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데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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